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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가뭄 극복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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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가뭄 극복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지원
  • 강릉/이종빈기자
  • 승인 2015.06.0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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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28일(목) 고성군 등 관내 가뭄피해가 심한 지역을 찾아 현장 확인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동원 가능한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를 지원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건조특보가 장기화되고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여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지역, 모내기를 마치고도 벼가 마르고 있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긴급 지원하기로 하였다. 우선 지원이 열악한 최북방 고성군 배봉리지역에 산불진화차를 긴급지원하여 전모 씨 등 8가구 소유 약 8㏊의 논에 농업용수 지원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시군 오지에 위치한 논과 밭의 현황을 조사하여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원하게 된다. 가뭄피해 해소를 위해 산불진화장비인 산불진화차, 간이수조와 굴삭기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3월 이후 강수량이 예년의 43.5% 수준인 100㎜미만에 그쳐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상황실을 5월말까지 운영하면서, 물 부족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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