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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4.4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성역화사업 준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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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4.4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성역화사업 준비위원회 개최
  • 당진/이도현기자
  • 승인 2015.07.19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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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시의 대표적인 독립만세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만세운동의 100주년 기념 성역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만세운동은 당시 대호지면장이던 이인정과 대호지면사무소 직원, 지역유지 들이 중심이 되어 대호지면사무소에서 시작하여 천의 장터에서 격전을 벌인 만세운동으로 국내에 유래없이 민과 관, 지식인들이 힘을 합쳐 일제의 탄압에 맞서 전개했던 , 독특한 항일독립운동으로, 100여명 이상 독립유공자가 서훈을 받았다. 이날 회의는 관계자의 사업의 추진방향, 그동안 추진상황, 연차별 사업추진계획 설명 및 참석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들은 전국적으로 특정지역에서 국가 유공자가 100명이상 수훈된 사례가 드문만큼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 대호지․정미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양 지역주민간 대화합의 장으로 조성, 향후 사업 추진시 주민자치협의회와 만세운동 기념사업회와 충분한 협의 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전국의 3.1 운동 관련 행사의 100주년이 모두 2019년인 만큼,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부각, 국비를 비롯한 사업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 대호지와 정미면을 호국과 충효의 고장, 지역주민들의 자존감을 드높일 수 있는 지역으로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사업의 밑그림을 완료하여 사업예산 확보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연차별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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