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백제대제가 15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 전의면 비암사에서 거행된다.
세종문화원(원장 임영이)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신도 등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백제 역대 왕과 대신, 백제의 부흥을 위해 숨진 이들을 위로하는 제례다.
범종타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헌다, 추도사, 반야심경 낭독, 바라춤, 헌화 및 분향, 가야금 병창, 살풀이, 축원화청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날 대제에서는 시지정문화재(유형 12호)인 ‘전의 비암사 영산회 괘불탱화’(가로 486㎝, 세로 863㎝)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