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웰컴 투 동막골’ 세트장에 23일부터 새로운 영화 ‘손님’이 촬영된다. 제작사는 ㈜유비유필름으로 ‘포화속으로’,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등을 제작한 바 있으며 ‘손님’이라는 영화를 ‘웰컴 투 동막골’ 세트장에서 촬영하기 위해 평창군에 방문해 장소 협찬을 지원요청하면서 촬영지가 결정됐다. 영화 ‘손님’은 류승룡 주연으로 1950년대 중반, 비밀을 간직한 부자가 수상한 마을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세트장은 촬영을 위한 기존 시설물 철거와 보수, 너와집 신축 등 사전 정비 중으로, 23일 크랭크인 돼 2~3개월 정도 촬영이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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