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사회를 변화 시킨다’는 모토로 2009년 시작한 경기 성남아트센터의 간판프로젝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6회째를 맞이한다. 21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2014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지휘자 장한나와 성남아트센터가 힘을 모아 매년 젊은 음악유망주들이 음악 안에서 교감하고, 더 많은 청중들과 감동을 함께 하는 열린 축제다.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해마다 꾸준히 진행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우리나라의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모아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이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특히 3주간의 기간전체를 무대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부분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사례다. 또 프로젝트기간 내내 음악감독 장한나와 함께 매일 8시간 이상씩의 연습, 단원들을 위한 명사초청 워크숍개최 등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질 음악도를 위한 소중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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