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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연휴양림 명품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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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연휴양림 명품화 팔 걷었다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4.07.30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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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도내 자연휴양림 명품화를 위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용객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하고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 상반기 충북지역 자연휴양림 13개의 이용객 1752명을 대상으로 17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가졌다. 설문결과를 보면 남자 55%, 여자 45%로 남자 방문객이 많았으며 연령대는 30대 27%, 40대 29%, 50대가 22%로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했다. 자연휴양림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만족 67%, 보통 32%, 불만족 1%로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형성 된 것으로 분석됐다. 숙박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69%, 보통 31%로 답했다. 동반여행객 구성은 가족 42%, 친구 23%, 기타 32%로 가족단위가 주를 이뤘으며, 거주 지역 분포는 충북 48%, 타 지역 52%로 조사돼 자연휴양림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휴양림 방문 주목적은 숲속 힐링과 휴양 46%, 친목 도모 29%, 등산 20%로 휴양문화 제공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양시설 중 가장 선호하는 시설은 숲속의 집, 산책^등산로 순으로 꼽았다. 도는 자연휴양림의 재이용객이 전체 응답자의 53%를 차지,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유지를 통해 자연휴양림을 다시 찾는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이용객들은 일부 노후시설물에 대해 불만족하다는 의견과 대중교통 불편, 찾아오는 길 안내, 이정표 부족 등은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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