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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서 대상 영예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풍물패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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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서 대상 영예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풍물패로 '우뚝'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4.11.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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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최고상인 으뜸상을 차지한 경남 하동의 대표적인 풍물놀이패 ‘놀이판 들뫼’ 소속의 ‘하울림’이 이번에는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하동군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들뫼 소속의 ‘하울림’이 지난 15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사물놀이(앉은 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조민우(중앙중 1년)^여준서(중앙중 1년) 등 25명으로 구성된 초^중^고등부 하울림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앉은 반) 부문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조유미(하동여고 1년)^김병준(하동고 3년) 등 13명으로 구성된 중^고등부 하울림은 사물놀이(선반) 판굿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군산시 교육장상과 함께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 하울림은 이번 대회에 대비해 조왕래 놀이판 들뫼 회장의 지도 아래 그동안 꾸준히 연습을 해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하울림은 앞서 지난달 경북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도 중^고등부 으뜸상(1위)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세계사물놀이 한마당에는 예선에 국내^외 100여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22팀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룬 끝에 하울림이 중^고등부 으뜸상, 하울림 소속 하동중 손병호 학생이 개인 우수연희자상(신명상)을 수상했다. 하울림은 또 지난 6월 대구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사물놀이경연대회에서도 고등부 대상,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봄 진해군항제에서는 초등부 최우수, 고등부 개인 최우수 등 9개 부문을 휩쓰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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