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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 북방딸기.정티움마을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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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 북방딸기.정티움마을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선정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5.01.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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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하동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옥종 북방딸기마을과 농어촌 인성학교 정티움마을이 경남도가 선정한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에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경남도는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지역별 대표명소 5곳을 선정·발표했는데 이중 하동의 북방딸기마을과 정티움마을이 포함됐다. 옥종면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6㎞ 지점에 북방딸기마을은 110가구가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딸기 생산지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북방딸기마을은 딸기체험을 비롯해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마다 많은 도시민이 찾아 체험과 휴양을 즐기고 있다. 북방마을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달까지 딸기 따기, 썰매타기, 짚공예, 나만의 컵 만들기, 민속탈 만들기, 경운기 타기, 각종 민속놀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도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루 20명까지 묵을 수 있는 녹색농촌체험관 2곳을 운영하며 하동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재첩국과 아구찜, 삼계탕, 삼겹살 등의 음식을 제공한다. 정티움 추동마을 역시 옥종면 대곡리에 위치한 예다권역으로, 2013년 ‘정을 티우는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됐다. 정티움마을은 하루 50명이 숙박할 수 있는 예다활성화센터 1곳과 45명이 잘 수 있는 방갈로 3곳을 갖추고 계절 정식과 유기농 우리음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딸기와 감, 전통된장 등을 생산하는 정티움마을은 농촌체험, 생태체험, 식생활체험, 탐방체험, 인성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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