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청자축제가 최근 서울시청에서 열린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2년 연속 축제관광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축제는 고려청자라는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매력적이면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자의 우수성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개최로 콘텐츠 풍성화, 청자판매 등 경영형 축제로 거듭나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차별화된 과감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청자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강진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