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장에 출마하는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예비후보는 14일 각각 현장을 찾거나 정책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을 했다. 최백규 새누리당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장애인 미디어 인권연대가 주관하는 자립 사업장 개소식에 참석해 ‘일 하는 복지’를 주창했다. 최 예비후보는 “선택과 집중으로 도움이 절실한 사람 순으로 현실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하고, 무엇보다 일 하는 복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우섭 새정치연합 예비후보도 이날 주민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 안전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또 공가 및 재난위험건축물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미추보안관제도를 신설, 범죄와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속가능 도시를 실천하기 위한 약속으로 ‘안전도시’를 내걸고 6가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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