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 춤과 함께하는 화진포 예술축제’ 가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해변에서 열린다.
오는 31일 오후 5시 화진포 해변 특설무대에서 피서객 과 주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무회(한국)팀 공연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이야기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 형으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이탈리아 팀의 ‘로미오와 줄리엣’ 과 뉴질랜드 팀의 원주민 마오리족 민속춤 ‘MOKO’, 말레이시아 팀의 마샬아트 와 조합을 다룬 ‘Rootrd in Silat’, 한국 툇마루무용단 ‘해변의 남자’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창무국제무용제는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통한 세계화’ 라는 공통 주제를 안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별 문화권이 지니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연결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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