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도심 속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봉황풍물패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구고 통기타·오카리나의 악기연주, 방송재즈댄스, 사물놀이와 경기민요 등의 국악공연과 대중가요를 부르는 등 모두 11개 팀이 출연해 공연장을 찾은 시민 800여 명과 함께 무더운 여름밤을 음악으로 날려버렸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참가팀의 공연에 노래를 따라 부르고 힘찬 박수를 치며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