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메르스 확산 막아라" 현대제철, 전사적 대응
상태바
"메르스 확산 막아라" 현대제철, 전사적 대응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5.06.10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제철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대응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전임원과 팀장들이 직접 현장과 식당 등에서 직원과 방문객에게 메르스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고 현장소독 강화 및 소독제 사용을 독려하는 등 확산방지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행사, 교육, 해외연수 등을 취소 연기 조치했다. 또 각 부서별로 현황을 파악, 감염 가능성이 있는 지를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또 긴급예산을 편성해 사무실과 현장, 특히 외부 방문객과 접촉이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많은 인원이 모여 확산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열화상 카메라와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특히 발병 증상 유무를 개인들이 체크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일일점검을 실시해 즉각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대응 지침’을 전달했다. 각 현장별로 상시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발열과 호흡기 질환 등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격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조치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장인만큼 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단계별 부문별로 세분화해 전사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상황발생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해외출장을 자제토록 조치했으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회식을 비롯한 세미나, 워크숍 등 단체행사를 연기하거나 실시하지 않도록 각 사업장 전체에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