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경북 울진군수 후보는 최근 울진의 화합과 희망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및 첫 선거대책회의를 개최하면서 “6·4 지방선거 울진군수선거에서 이른바 차분한 선거, 군민이 화합하는 선거, 흑색선전이 없는 깨끗한 선거를 하자”고 다른 울진군수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인신공격 등의 네거티브 선거에 대해서는 “네거티브 유무는 군민이 판단할 몫”이라며 “민선 5기 군수 재임시절에도 내내 네거티브 공세에 시달렸으나 사실이 아니었고 최근 또 다시 악성루머가 돌고 있다”며 “이 같은 인신공격성 네거티브로 군민을 현혹시키지 않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임 후보는 “저는 군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울진군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구축, 보건 및 복지분야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의 화합과 희망 선대위원회에는 선거대책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태석, 황병대 위원장 등 그 동안 울진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인사들을 중심으로 임 후보의 군수 당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