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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대사증후군센터, 금연클리닉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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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대사증후군센터, 금연클리닉 “원더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08.2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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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미얀마·스리랑카·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5개국 보건정책과정 연수생들 성북구 보건소 방문

-개발도상국 의학교육 핵심인재들에게 선진 도시형 보건소 모델 제시

-‘성북형 대사증후군센터·금연클리닉’ 모국에 도입하고 싶어요

-보건소의 문턱이 낮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모습 인상적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5개국의 보건정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들이 도시형 보건소의 성공사례를 배우고자 성북구보건소(소장 황원숙)를 방문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종욱펠로우십) 보건정책 연수생이자 향후 모국의 의학교육을 이끌어갈 핵심인력이기도 한 이들은 도시에서 펼쳐지는 보건의료 시스템과 건강증진사업을 직접 접하고자 성북구보건소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보건의료 시스템 및 건강증진사업 등에 대한 보건소 측의 보고에 대해 이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질의했다.

 

각 층을 돌며 진료실과 건강검진실, 재활물리치료실, 금연클리닉, 치매지원센터, 건강나라 영양마을 등을 견학하면서도 시설 곳곳을 관심 있게 둘러보면서 수시로 궁금한 사항을 묻고 메모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들을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은 금연클리닉과 대사증후군센터였다.

 

흡연자에 대한 금연캠페인 및 교육, 금연보조재 무료지원 등 금연지원프로그램과 금연 후 사후관리에 대한 관리와 지원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했다. 대사증후군센터에서는 시설 및 측정 장비를 직접 체험하면서 잘 갖춰진 장비시스템에 대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문을 마친 연수생들은 “보건소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주민들이 수시로 보건소를 방문하면서 건강을 관리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성북구보건소에서 접한 다양한 보건의료 시스템 및 건강증진사업이 방문단 국가의 보건정책에 참고 되어 반영되기를 기원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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