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관리가 타 지역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2014년 기준 도매시장 유통농산물 안전성 검사실적에서 인천삼산농산물검사소가 3080건(부적합 34건)으로 검사인력 대비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삼산농산물검사소에서 올해 8월까지 3678건의 농산물을 검사했으며, 이 중 부적합 비율은 0.51%로 지난해 동기 0.63%에 비해 감소했다.
김명희 삼산농산물검사소장은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꾸준한 검사로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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