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이 자연친화적 청정 이미지 제고사업으로 군락지를 조성한 코스모스 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간성읍 북천강 둔치 3ha와 토성면 원암리 일원 등지에 코스모스 꽃밭 길을 가꾸었다.
특히 건강걷기 및 자전거 길로 발돋움, 힐링 거리 가 되고 있는 북천 둔치엔 일반종과 함께 빅스타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미시령 길 1만㎡의 무단점유 공유토지 도 아름답고 아련한 가을 추억의 코스모스 길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만개가 이어질 코스모스가 ‘질서와 조화’ 의미를 지녀 더욱 아름다운 추억의 가을 풍경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코스모스 꽃밭 길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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