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안전한 지하수 관리와 깨끗한 수원확보를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과 ‘2015년 폐공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동은 방치돼 있거나 은닉된 지하수 방치공을 찾아 지표오염원의 공내 유입방지, 오염원의 수직적 이동통로 차단, 케이싱 등의 우물자재 제거 등 지하수 오염을 방지함으로써 원래의 지하수 부존환경으로 복원해 지하수 오염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합천군은 건설과 및 읍면에 방치공 신고 접수처를 설치해 연중 수시로 관내 방치공 신고를 접수 받을 계획이며 접수된 방치공에 대해서는 폐공정비사업을 연계추진함으로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