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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창업 지원을 위한 용산의 인큐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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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창업 지원을 위한 용산의 인큐베이터!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09.0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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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예비창업자, 창업초기의 기업체를 건실한 중소기업체로 육성시키고자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용산구 창업지원센터는 서빙고동에 지난 2011년 9월 개소해 15개 호실을 마련, 운영 중이며 현재 14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이번 모집은 비어있는 1개 호실에 대한 접수다. 임대면적은 46.5㎡이며 보증금은 168만 원에 임대료는 1년 기준 195만 3600원이다.

 

입주할 경우 인근 민간건물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센터 내 공용기기(복사기, 팩스 등)와 각종 지원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대상 선정 시에도 우선권을 부여한다.

 

신청 자격은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하며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규제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기업 ▲환경관련 법규에 저촉되는 공해 배출기업 등일 경우에는 입주가 제한된다.

 

오는 11일까지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및 법인등기부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류심사(1차)가 진행되며 오는 18일,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최종 심사)를 거쳐 21일, 입주 확정자 입주계약을 통지한다. 오는 10월 중 입주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업자의 역량(사업운영 능력, 사업계획서의 적절성), 기술성(기술보유 및 개발현황, 제품화 능력), 사업성(제품의 상품성, 시장성) 등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센터와는 별개로 시에서 관리하는 창업관련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훌륭한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라며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규모는 작지만 알찬 중소기업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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