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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서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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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서 우수성 입증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5.09.07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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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대상인 대통령상에, 녹색한우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8개 시군 7개 축협이 참여한 광역브랜드다. 엄선된 고급육과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만 공급하고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65%)보다 훨씬 높은 91.3%를 받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523농가에서 4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6524마리(366억 원)를 출하했다.
 녹색한우는 전남 서부권 10개 시군 7개 축협이 참여했다. 1160농가에서 7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6731마리(352억 원)를 출하했다.
 녹색한우와 순한한우는 2012년부터 줄곧 전국 축산물브랜드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전국 최고라는 전남 한우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혈통체계를 확립하고 우량 암소를 확보해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급육을 생산토록 하는 등 전남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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