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추석명절에 시민이 많이 찾는 백화점·대형할인점·전통시장·야탑동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38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인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와 성남·분당 등 2개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안전관리자문단 합동의 2개 반 18명 점검반이 지난 4일부터 안전 점검을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현장에 투입하게 된다.
건축물의 구조안전과 균열·손상·전기시설의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문어발식 콘센트사용 여부·피난통로확보·유지관리상태 등을 살핀다.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하고 즉시 고치기 어려운 시설물은 추석이전까지 보수·보강토록 시정명령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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