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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웅장골 저수지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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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웅장골 저수지 조성사업 추진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5.09.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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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웅장골에 다목적 저수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건의를 수렴,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저수지 건립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현지실사를 마친데 이어 이달 중 강원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보낼 기본계획서를 작성할 방침이다.

토성지역 번영회를 비롯해 천진, 성대, 용암, 신평, 청간 등 10개 마을 500여 주민들이 요구한 웅장골 저수지 마련엔 높이 20m의 둑 축조와 용수로 2.5km, 이설도로 1.2km 신설 등에 98억4000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주민들은 “신평뜰 120㏊와 용암·천진뜰 300㏊가 해마다 심한 가뭄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신평의 경우 10여 년전에 설치된 관정마저 물이 나오지 않아 천진천 바닥을 파서 양수작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농업용수와 산불 진화, 식수원 등으로 활용될 중규모 저수지 조속 건립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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