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주)엠엠피 대표 박경호 씨가 300만 원, 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에서 2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주)엠엠피 대표 박경호 씨는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남해군향토장학회에 3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박 대표는 삼동면 고암출신의 향우 기업인으로 CPVC 배관재 제조업체인 (주)엠엠피를 창업, 경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고향인 보물섬 남해 홍보를 위해 직원 50여명과 남해에서 회사 야유회를 갖는 등 지속적인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올해 신임 재경 향우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삼동면 향우회장, 남해군 향우회 청년협의회 활동 등 다양한 향우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어 7일에는 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회장 임주택)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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