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취업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취업까지 지원하는 2개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 인성 강사’ 양성과정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로지도 이론과 실습,목표설정과 진로인성교육,잡월드 현장체험, 강의 실습 등을 실시한다. 이들 과정을 마치면 청소년시설이나 도서관 등에서 체험학습 강사와 방과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어린이집 조리사’양성 과정은 내달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급식조리이론, 이유식과 유아식 실습, 주방관리와 시설안전관리, 식자재관리 등의 내용을 다룬다. 수료 후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조리사로 취업할 수 있는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수강 희망자는 정해진 기간 안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 신청해야 하며 이때 면접이 실시된다. 개강 전, 직업상담사가 도전직종 탐색, 자기 이해, 취업계획 수립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과정을 마친 수강자들이 실제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인업체 발굴과 취업 관련 기관에 대한 협조요청 등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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