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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大 수시경쟁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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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大 수시경쟁률 소폭 상승
  • 김윤미기자
  • 승인 2015.09.13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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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 지역 주요 대학이 12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오르내리는 수준이었다. 전형별로는 논술 시험을 보는 전형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의과대학이 대체로 가장 높았다. 고려대 안암캠퍼스는 2989명 모집에 7만646명이 몰려 전체 경쟁률 2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23.04대 1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111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5만3350명이 지원해 48.06대 1을 기록했고,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공헌자2)이 23.25대 1, 융합형인재전형 17.77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농·어촌학생) 11.91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배려자) 8.51대 1 등의 순이었다.
이화여대는 1892명을 뽑는 수시모집에 3만1029명이 지원해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15.9대 1과 견줘 소폭 올랐다.
전형별로는 각각 550명씩을 뽑는 논술전형과 미래인재전형이 34.69대 1과 8.37대 1의 경쟁률을, 380명을 뽑은 고교추천전형이 6.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논술전형 사범대 초등교육과가 138.67대 1, 의과대학 의예과가 114.5대 1을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2732명 모집에 7만5035명이 몰려 전체 경쟁률이 27.47대 1을 기록, 지난해(29.1대 1)보다 소폭 낮아졌다. 1176명을 뽑는 논술우수전형 경쟁률은 49.63대 1을 기록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2232명 모집에 7만443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31.5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24.51대 1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이 밖에 건국대(23.82대 1), 경희대(23.67대 1), 서강대(37.46대 1)는 지난해보다 수시모집 경쟁률이 올랐고 동국대(19.83대 1), 서울시립대(16.49대 1), 중앙대(24.48대 1)는 내려갔다. 한국외대(24.2대 1)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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