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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구민회관서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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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구민회관서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마당’ 열어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09.1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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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20팀 출연해 댄스·악기연주·난타 등 열정 넘치는 공연 펼쳐 

-회원작품 전시 및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5일부터 3일간 구민회관에서 “2015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에서 대표 동아리 1팀씩이 출연해 경연을 펼치는 발표회와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로 이루어진다.

 

발표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펼쳐진다. 전년도 대상팀인 가양3동의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총 20개동 동아리팀이 한국무용, 댄스, 악기연주, 난타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낸다. 

올해는 가수 이범학, 박지헌(VOS), b-boy팀 등의 초청공연이 마련돼 있어,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작품전시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1시까지 구민회관 우장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예, 미술, 사진, 꽃꽂이, 클레이아트, 수공예품, 약초비누 등 회원들의 솜씨를 담아낸 1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의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은 ‘천생연분’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자치회관에서의 배움을 재능으로 키워 나눔으로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발표회와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공연 및 작품 중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함으로써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님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동아리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주민 간에 서로 소통하고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바탕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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