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달 13∼1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빅포럼(Bigdata Initiative of Gyeonggi Forum)을 연다.
　경기도,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에는 토머스 데이븐포트 미국 밥슨대학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빅데이터 관련 석학과 기업인, 글로벌 리더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머스 데이븐포트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빅데이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전망하고 빅데이터 글로벌스탠더드 구축을 주제로 남경필 지사와 대담도 한다.
　포럼은 개방과 공유의 빅데이터 거버넌스, 빅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의 양립, 빅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구현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빅데이터 관련 학회 세미나와 채용설명회,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 발표회 등도 마련된다.
　도는 오는 18일 남 지사와 성낙인 서울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빅포럼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