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오는 30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동작구을)의 후보자토론회를 23일 개최, 오후 9시부터 현대HCN동작방송을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동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기호 1번 새누리당 나경원, 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기호 3번 통합진보당 유선희, 기호 4번 정의당 노회찬 등 4명의 후보자를 초청해 진행하며, 토론회에 이어 기호 5번 노동당 김종철 후보자를 초청해 방송연설회도 실시한다. 토론회는 숭실대학교 김민기 교수의 사회로 정치^경제^교육^복지 등 국정에 대한 토론을 통해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 등을 검증하게 되며, 23일 토론회 중계방송 이후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의 ‘선거방송토론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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