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민원상담을 일원화 하는 ‘시민 안전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120번 바로콜, 시청 안내 대표번호(201-2114) 등은 단순 민원 안내, 접수 등만 제공되고 있다.
또한 자세한 설명이나 안내를 필요로 하는 민원인은 담당 공무원과 직접 통화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를 감안, 시는 분산된 민원상담 채널을 일원화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행정을 제공키 위해 이 사업을 추진케 된 것.
콜센터는 10억원을 투입해 청원구청 6층에 113㎡ 규모로 내부공사를 마치고 내년 2월 콜센터 개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상담어플리케이션과 상담데이터베이스 구조 설계를 진행 중으로 9월중 2차례에 걸쳐 일선 부서 면담 및 의견청취를 할 계획이다.
콜센터가 구축되면 시민은 한 번의 전화로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할 수 있는 One-Call, One-Stop 민원상담서비스를 받게 돼 민원 불편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사업 기간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와 친절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 안전콜센터를 구축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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