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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9.28 수도 서울 수복 기념행사’ 17일~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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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9.28 수도 서울 수복 기념행사’ 17일~19일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09.1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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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재향군인회 주관, 참전용사 및 후손들의 자긍심 · 애국심 고취하는 자리마련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19일까지 ‘9.28 수도 서울 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9.28 수도 서울 수복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성북구 재향군인회의 주관으로 국가보훈처장, 56사단장, 6.25참전유공자중앙회장,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안보단체장, 참전용사, 초·중·고·대학생, 내빈 및 성북구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17일은 군악대의 군가 및 가요연주, 납북포로를 재현하는 퍼포먼스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북구 재향군인회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동구여중 학생들의 ‘단장의 미아리고개’ 창작뮤지컬 공연, 풍선날리기 등의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6.25전쟁 당시 모습을 생생히 재현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주요 행사로는 ▲6․25 사진전시회 ▲대한 애국부인회의 활동을 재현하는 ‘주먹밥 시식회’▲국군과 북한군 장비 전시회 ▲포토존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이어 18일에는 안보 상징물 건립성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가,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은 미아리고개를 출발해 개운산 둘레길을 걷는 ‘성북구민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서울 수복 6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참전용사들과 전쟁을 경험한 분들에게는 향수와 자긍심을, 후손들에게는 애국심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념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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