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호)은 지난 12일과 19일(토)2주간에 걸쳐 철원Wee센터에서 초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의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놀이치료는 2인1조 짝꿍게임을 중심으로 학습놀이와 교실게임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니며 친구와 주변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향상되도록 도와주고 유도하는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따라, 원예치료, 테라리움 이라는 주제로 밀폐된 용기 속에 적합한 식물이나 꽃들을 심으며,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하고,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고 또는 창의성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위주의 교육프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졌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