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감리완공대상 및 자체점검대상에 대한 표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관내 소방공사 감리완공 및 자체점검대상은 총 111개소이며 이 중 20%에 해당하는 23개소에 대한 표본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태안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을 2개팀으로 나눠 감리완공 및 자체점검대상을 방문해 △공사설계감리의 법적합성 여부 △소방공사감리자 지정 및 감리 내용의 적정 여부 △소방공사 감리결과보고서의 일치 여부

△소방시설의 점검기간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책임점검 소홀 및 허위 점검 거짓보고 여부 등 기타 소방관련 법규상의 위법사항 등을 확인 할 방침이다.

이종우 예방안전팀장은 “이번 표본점검을 통해 점검을 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보고해 적발 시 엄정한 법집행(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통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윤병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