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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제1회 중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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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제1회 중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 개최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09.2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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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특기교육 활성화를 위해 25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제1회 중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중구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예·체능 1인1기 교육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수영대회에는 3000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초등부(1~2학년), 중등부(3~4학년), 고등부(5~6학년)으로 나뉘어 남녀 개인전(자유형·배영·평영·접영)과 혼계영, 번외경기인 성인 단체수영 완주경기로 구성돼 있다.

 

1~2학년부는 25m, 3~6학년부는 50m, 혼계영은 200m 릴레이, 성인 단체수영은 300m 구간으로 각각 진행된다. 개인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중 1인 1종목만 참가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25일까지 중구청 교육체육과 미래인재육성팀(3396-4665), 관내 초등학교, 충무아트홀 실내수영장, 회현체육센터 실내수영장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한수영연맹 및 시·도 수영연맹의 선수로 등록된 적이 없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중구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수영수업과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중구 관내에는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 외에 청구초, 봉래초, 덕수초, 성동고에 실내 수영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호텔신라 헬스클럽 등 9개 수영장이 민간 체육시설에서 운영 중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경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 기본과정외에 1인1특기를 살리고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면서 특기 교육수영이라는 공통된 주제 하에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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