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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민원해소 발품 의정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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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민원해소 발품 의정 분주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4.08.0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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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시의회 제6대 산업건설위원회 하반기 위원장을 역임하고 제7대 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김윤태(사진) 의원은 2014년도 집행부 산업환경국 업무보고에서 보고 내용에 누락된 내용의 질문을 펼치는 등 폭넓은 행정업무 파악 능력을 보여 동료 의원들을 놀라게 했다. 김 위원장의 질문 내용은 다름 아닌 서탄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로 업무보고에서 누락됐기 때문이다. 이에 답변에 나선 집행부 산업환경국 우제경 국장은 당황하며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정회시간에 김 위원장에게 업무보고서상의 누락에 대해 사과했다. 당초 서탄 수월암리 일반지방산업단지는 90만 평을 평택도시공사에서 추진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도시공사측이 조성공사 사업비가 없다는 이유로 지연됐고 해결방안으로 채권 발행 등이 검토됐으나 결국 9만평으로 축소됐다. 그러나 이마저도 제대로 업무추진이 되지 않았고 결국은 백지화 됐다. 이같은 서탄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 백지화 과정에대해 새로 바뀐지 며칠되지 않은 담당과장이 아예 업무보고서 자체에 누락시킨 것이다. 그러나 이날 업무보고에서 산업환경국은 역시 무산 위기에 놓인 브레인시티사업은 공재광 평택시장 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이란 전제하에 업무보고를 했다. 그러자 같은 개발사업으로 무산된 서탄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대한 시의 무책임한 태도에 발끈한 김 위원장이 집행부의 이중적인 잣대를 지적한 것이다. 특히 서탄면은 평택갑지구 김 의원의 선거구이기 때문에 김 위원장으로서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던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0년까지 선거구인 신장 1^2동이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하수(PDL암거) 공사 등이 배제돼 아무 것도 이뤄진 것이 없는 지역이며, 지역주민들의 개발요구 등 각종 민원이 끊이 질 않고 있는 지역구 출신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역현안과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하루 일과 빠듯하게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시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도 전화기를 놓지 못하고 집행부 및 출장소 담당부서장들과 의논하기를 밥 먹듯이 하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지역민들과 약속한 선거 공약사항을 실천하기 위해 요즈음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에도 발품을 팔아 지역민들을 만나기 위해 돌아다니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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