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핑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동호인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핑대회는 국내 서퍼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는 정식대회와 서핑을 처음 접하는 일반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롱보드 오픈과 스페셜 등 총 10개 파트로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5분 내 원하는 파도를 선별해 연기를 펼친 후 심판 채점에 의한 등수를 받으며 각 조에 참여 선수의 상위성적 50%에 해당하는 인원은 다음 경기에 진출 가능하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서핑 강습과 체험 코너도 마련돼 있다. 현장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강습은 1일 1시간씩 4회 진행하며 보드 및 안전장비도 대여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들은 내달 7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 티저사이트(http://aquatic.or.kr/surf2015)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4만원으로 기념품과 중식, 식수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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