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의 가뭄취약지역 용수개발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선제적 용수원 개발 및 항구대책을 위해 3억8600만 원 을 들여 우선 연내에 간성읍 흘리, 죽왕면 가진리, 토성면 용암리 등 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개 지역에 암반관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토성면 성대지구 농가들이 요구하고 있는 웅장골 저수지 조성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 문제가 긍정적으로 협의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영농 철 27개 지역에 관정을 개발, 가뭄피해를 줄였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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