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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 축제 한마당 열어 감사의 뜻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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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 축제 한마당 열어 감사의 뜻 전한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10.06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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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실버악단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 열어

- 효행자, 모범 어르신, 어르신 복지기여자 등 41명에 감사의 뜻 전하는 표창장 수여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8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효행자 2명, 지역내 모범 어르신 30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및 단체 9명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 이와함께‘실버악단과 함께하는 어르신 축제 한마당’도 개최한다.

 

축하객 및 어르신과 일반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정수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실버악단 정기공연 ▲유공자 표창 ▲초청 공연 등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

 

축제는 먼저 노익장을 과시하는 실버악단(단원 14명)이 오프닝 무대로 ‘영화음악을 메들리로 선사’하면서 흥겨운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실버악단 전속가수 배서연 씨가 나서 ‘사랑은 생명의 꽃’을, 전속가수 연진 씨가 ‘사노니 사노리라’를 부르며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2부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내 모범 어르신 30명과 효행자 2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및 단체 9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전속가수가 다시 무대 위에 올라와 ▲우정 끝 사랑시작 ▲밤차 ▲여러분 ▲조약돌 사랑을 열창하고, 악단원(조재호외 2인)과 관객이 함께 부르는 7080메들리로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추억을 깨워줄 예정이다.

 

이외도 공연기획 서울의 ‘전통무용단’이 나서 ▲꽃춤 ▲살풀이 ▲화관무 ▲부채춤 ▲진도북 등의 가무도 즐길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축제의 대단원에서는 관람객, 출연가수가 다함께 ▲마포종점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며 한마당 행사를 마무리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처럼 알게 모르게 지역에서 많은 봉사와 일을 해주신 어르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실버악단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주민들에게는 어르신들과 한마음이 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 실버악단은 2009년 4월, 만65세 이상의 음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이 모여 음악으로 인생을 나누고자 결성됐다. 또 가을 정기공연을 비롯해 공릉동 도깨비시장의 찾아가는 음악회, 복지관 위문 등의 공연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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