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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권역별 순환수렵장 전환.인센티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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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권역별 순환수렵장 전환.인센티브 강화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5.10.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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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부터 권역별 광역 순환수렵장으로 전환 운영하고 수렵장 운영경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올해는 제1권역(안동,영주,문경,청송,예천,봉화) 6개시·군에 광역수렵장이 설정되고 2016년에는 제2권역(김천,구미,상주,고령,성주,칠곡), 2017년에는 제3권역(영천,경산,의성,군위,청도), 2018년에는 제4권역(포항,경주,영양,영덕,울진)에 수렵장을 설정하고 순환 반복해 운영된다.
이는 매년 2000㎢ 이상의 수렵장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므로 수렵스포츠의 활성화가 가능해 수렵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으며 효율적인 유해조수 구제 및 농작물 피해예방으로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시·군 단위로 개설된 개별 수렵장에서는 동물들의 이동특성으로 인해 수렵이 시작되면 인근 시군으로 동물들이 피해가서 효율적 구제가 곤란했으나 경북도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설정되는 권역별 광역수렵장은 5~6개 시군에서 동시에 수렵을 하게 됨으로써 효율적으로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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