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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나눔주차 제도로 ‘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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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나눔주차 제도로 ‘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10.0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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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나눔주차 제도’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2일 ‘부족한 주차공간 「공유」로 해결하다. 종로 나눔주차’란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280여 사례 중 우수상에 뽑혔다.주차민원을 해소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로 나눔주차제도’는 도심 속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함께 사용하면서 한정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대학로․인사동 등 관광지 집중으로 주간 인구지수가 238.7%에 달하는 등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장 부족문제가 심각한 상태이지만, 도심지역인 탓에 주차구획 1면을 추가하는 데 부지매입․건설비 등 주차장 건설비용이 1억3000만원 가량이어서 주차장 확충은 어려운 실정이다.

 

구는 이런 점에 착안해 기존 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해 주차난 해소와 공유도시 실현 등 ‘두마리 토끼’를 잡은 나눔주차 제도를 도입했다. 지역내 부설주차장이 85%,개방주차장이 15%란 것에 착안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부를 협약을 통해 공공에 개방되도록 ‘공공주차장 제도’를 2012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방한 주차장을 보면 ▲2012년 7월 독립문 초등학교 거주자 우선 26면 야간 개방 ▲2012년 9월 한국방송통신대 공공주차장(MOU) 168면 ▲2013년 10월, 11월 옥인동 유휴부지 거주자 우선 주차 8면 ▲2013년 5월 홍익대 대학로캠퍼스 공공주차장장(MOU) 290면 ▲2014년 10월 종로센트레빌 아파트 거주자 우선 주차 10면 ▲2015년 7월 서일국제경영고등학교 부설주차장장(MOU) 25면 등 총 527개 주차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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