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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12일부터16일, 창의적 체험활동 부스 운 영 및 동아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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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12일부터16일, 창의적 체험활동 부스 운 영 및 동아리 공연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5.10.1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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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제3회 창의체험동아리축제를 연다.


  창의체험동아리축제는 전국에서 대구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 행사는 전시ㆍ체험 부스 운영 및 동아리 공연 등 두 개의 큰 축으로 구성된다.

 부스는 전시ㆍ체험 59개 동아리 독립부스와 공연 동아리 공동부스 1개, 총 60개 동아리 부스가 대구학생문화센터 2층 실내체육관과 대공연장 앞에서 운영된다.


  이러한 동아리 부스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해가 거듭될수록 큰 인기가 얻고 있다.


  또 12일 오후 1시에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10개의 동아리가 오는 16일 오후 1시에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 하나아트홀에서 1개의 동아리가 여러 개의 락밴드 동아리와 함께 공연하게 된다.


  이 축제에 참가하는 동아리는 지난 5월에 중ㆍ고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70개(전시ㆍ체험 동아리 59, 공연 동아리 11)가 선정됐다.

 동아리당 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5개월 동안 이번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과 이외의 활동으로 자율ㆍ동아리ㆍ봉사ㆍ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나눠지며 학교에서는 영역별 활동 내용을 선정해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적성과 장래 희망을 조기에 파악해 진로를 반영하는 활동이며 활동 결과는 상급학교 진학 시 전형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대구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는 총 1만5000여개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에서는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의적 체험활동 홈페이지(CRM)에 탑재하고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축제 개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이 축제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우수 사례를 발굴ㆍ확산하고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 구축 또한 자유학기제 시행과 함께 학교 교육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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