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4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도시민박업 운영자나 창업희망자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도시민박 창업설명회를 개최 한다.

  거주중인 주택의 빈방을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도시민박업은 일자리 창출과 공유경제 실현 뿐 아니라, 복잡한 수요욕구를 가진 개별외국인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숙박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도시민박 창업설명회는 제도 소개, 전문가의 관광동향 진단, 세무사의 세무 실무 안내, 우수지정자의 운영성공 사례 발표 등 도시민박에 대한 전반(1부)을 다룰 뿐 아니라 민간예약대행업체와 세무사들이 진행하는 자유 상담테이블(2부)을 운영한다.

 특히 창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동안 주민들이 도시민박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질의응답시간’이 시간적 한계로 인해 형식적인 것에 그치게 되는 것을 보완해 온라인을 통해 주민들의 사전질문을 받아 내실 있는 답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운영매뉴얼을 만들어 도시민박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송파구는 “이번 창업설명회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도시민박을 알리고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