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구로근린공원에서 손수시장, 체험마을, 벼룩시장 등 열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 성)가 16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 공동체 행사 ‘구로 별별시장’을 운영한다.
‘구로별별시장’은 지역주민, 예술가,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구로구가 생활 터전인 사람들의 참여로 열리는 마을행사다. 구로의 별의 별 사람이 모여 구로에서 일어나는 별의 별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로 이름 지었다.
구는 구로별별시장 시민기획단과 함께 지난 7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보따리장수를 공모해 80여팀을 선발한 바 있다.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앞 구로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별별시장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수공예 장터 ‘손수시장’, 체험 마을 놀이터 ‘체험마을’, 가족 라디오 체험 ‘구로FM라디오’,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솔아 서도산타령 보존회와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 한국이주여성연합회 한사랑문화사업단의 다문화공연 등 사회적기업 특별공연도 열려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구는 관계자는 “별별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마을 축제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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