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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전국체전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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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전국체전 분위기 고조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5.10.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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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양군에서도 전국체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사이클 종목과 요트 종목이 진행되는 양양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경기 준비는 물론 선수와 임원 등 손님을 맞을 채비로 지역이 분주하다.
 군은 전국체전을 맞아 지역을 찾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이클경기장과 MTB경기장, 수산항 요트마리나 등 경기가 치러지는 각종 시설물 정비를 모두 마무리했다.
 또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경기장 주변과 관내 도로변 주변정비와 예초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선수들이 숙식을 해결할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했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원활한 경기운영과 주차안내 등을 위해 각 종목마다 전담요원을 2~5명을 배치하기로 했으며,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고를 위해 구급차 2대와 의료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윤여경 문화관광과장은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로 전국의 대규모 선수단이 2주 이상 지역에 숙박을 하게 돼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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