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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의회상 정립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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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의회상 정립에 앞장설 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08.2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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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의회 제5대, 6대를 걸쳐 7대, 3선 의원으로서 다년간 의정활동을 펼친 윤준용(새정치민주연합, 라선거구-당산 1동, 양평 1⋅2동) 부의장을 만나 의장과 함께 제7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회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부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 각오 한 말씀=제7대 의회에서도 다시 한 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영등포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등포에서 55년을 살고 있는 구민이자, 3선 의원으로서 구민을 향한 무한 책임과 소임을 다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삶을 공감하며 찾아가는 현장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 저를 믿고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의장님을 도와 원만한 의회를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뽑아주신 구민의 기대에 부응코자 여․야 구분 없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의원이 발전적인 시각을 가지고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공부하며 전문성을 살리는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그럴 때 비로소 구민으로서 사랑받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무엇보다 화합과 균형을 이루는 것이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의정활동 중에 발생되는 대립과 갈등에 대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 그간의 의정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7대 의회에서도 화합하고 상생하는 희망의 리더십을 펼치겠다. 여․야 구분 없이 오로지 지역 문제 해결에 주력해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7대 의회에서 특별히 중점을 두고 펼칠 의정활동 계획=어느 자치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영등포구는 할 일이 참 많다. 교육, 복지, 일자리 창출, 도시 재개발 사업 등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할 일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 변화와 발전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영등포구의회가 그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서서 더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늘 공부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바람직한 정책 마련에 매진할 것이다.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건설적 비판으로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구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영등포의 특수한 환경과 지역 실정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본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기본이고 소통하면서 균형을 찾아야 될 것이다. 예산이 올바로 집행되는지, 주요 정책 사업은 제대로 추진되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겠다. 궁극적으로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구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적 관계라고 생각한다.◆마지막으로 당부 한 말씀= 영등포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바치라는 주민의 준엄한 명령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골목골목을 누비며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겠다. 살기 좋고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는 데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더불어 전국매일신문이 그간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보도로, 저도 의정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주민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기쁨을 함께 하는 언론의 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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