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사국행수륙대재보존회가 주최하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125호인 ‘두타산 삼화사국행수륙대재’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강원도 동해시 삼화사 일원에서 봉행된다.
국행수륙대재는 봉행 30일전에 행해 지는 향행사를 시작으로 도량 전체를 청정하게 하는 의례인 산신제, 풍백우사, 개산제 등 식전의례가 치러지며, 3일간 의례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올해부터 삼화사수륙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병행해 진행하며 수륙재 봉행기간 동안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전국의 문화예술 단체, 종교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소통, 평등, 화합의 장은 물론 상생의 문화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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