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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겸재미술관, 10월 23일 '진경산수화 현장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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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겸재미술관, 10월 23일 '진경산수화 현장탐방' 실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0.16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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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3일 진행되는 ‘겸재 진경산수화 현장탐방’에 함께할 답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겸재 정선이 진경산수화 화폭에 남긴 현장을 한강을 따라 찾아가는 여정으로, 그림을 통해 한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직접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선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한강과 서울의 과거와 역사를 고찰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로 작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 코스는 겸재정선미술관 → 양수리(족자도) → 분원리(팔당전망대/분원백자자료관) → 광진교 → 석촌호수 → 압구정 터 순이며, 이석우 관장이 일정에 함께하며 겸재의 예술혼을 오늘에 다시 되살린다.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10월 20일(화)까지 미술관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답사참가비는 2만원(점심식사 별도)이다.

 

  구 관계자는 “겸재 선생이 살아생전 화폭에 담고자 했던 우리 자연의 수려한 매력을 직접 답사해보고, 선생의 작품에서 종전과는 다른 감동과 해석을 얻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여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겸재정선미술관 홈페이지(http://gjjs.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2659-220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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