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예비사업자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세종시는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2종 이상을 융합하고, 2개 장소 이상의 구역을 복합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게 된다.
폐기물 연료화시설, 매립시설, 호수공원배수장, 전의체육공원, 금남면사무소, 소정면사무소의 공공시설과 경로당 11개소에 태양광과 지열 설비를 통해 약 547kW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연간 357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경로당의 경우 기존 기름보일러 대비 60~70%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열에 의한 온수를 24시간 연중 공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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