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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도시 중구' 만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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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도시 중구' 만들기 최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10.26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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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대 인천시 중구의회에 정치 초년생으로 입문, 초선의원으로 쉼 없이 달려온 한성수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의 의정활동과 앞으로 구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야심찬 각오를 들어보았다.
◆초선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는데 의정활동 소감은
 먼저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주신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실질적으로 정주여건이나 제반사항에 있어서 주민들이 직접 겪는 생활 속 불편이나 규제가 조금만 개선된다면 삶의 행복지수가 많이 높아질 수 있음에도, 의회에서는 그러한 민원이 소개되기 전에는 잘 파악이 안됐고 주민들은 방법적인 것을 모르거나 행정규제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아, 이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구정을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작은 노력으로 큰 변화가 이뤄지는 것을 느끼면서 주민들이 편안해하고 더 적극적인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더욱 분발해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그동안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문을 꼽는다면
 그동안 경동사거리에서 일방통행만 허용하고 있어 상습정체와 주민불만을 야기해 온 교통체계를 답동에서 신포문화의 거리로의 좌회전 신호가 가능하도록 인천지방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 끝에 변경 설치했고 지난 5월에는 수년간 교통약자인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의 숙원이었으나 여러 이익관계의 상충과 적절한 해결 통로를 찾지 못해 번번히 좌절되고 아무도 해낼 엄두조차 못 냈던 동인천에서 답동사거리간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2개소의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이는 오랜 시간 신뢰와 친분으로 다져진 인천지방경찰청과의 협조에서 가능했던 것으로, 경찰청의 교통약자우선정책과도 맞아떨어져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가 됐으며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방지하고 교통약자인 많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하고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임기 안에 꼭 이뤄야겠다고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소개하면
 중구는 문화관광도시이므로, 취지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려 그 방향을 잡기 위해 일하겠다.
 비슷비슷한 다른 지자체들의 흔한 행사, 축제, 관광이 아닌 중구만의 이야기가 있고 풍요로운 진짜 문화를, 많은 구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중구가 가지고 있는 정말 귀한 자산인 역사 문화적 배경을 잘살려 컨텐츠가 있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들이 또 다른 역사가 될 수 있는, 오래돼 버리는 것이 아닌 계속 더해지는 역사와 문화가 되도록 하는 여러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 7대 유일한 여성의원이고,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 미래인 어린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한 고민과 투자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미룰 수도 없는 당장의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물질과 성적위주의 사회풍토에서 지쳐가고 의지할 곳이 없는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인문학 수업 등 현실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구민들에게 한마디
 구민들의 눈과 입에 집중하고, 의원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달릴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
 구민들의 진정어린 도움만이 중구를 더욱 발전시키고 앞장서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앞으로 더 많은 지지와 응원, 지도·편달을 부탁한다.
 한성수 의원은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하고, 현재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 물가대책위원, 중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의원, 중구축제위원, 행정규제개혁위원, 저층주거지관리사업심의위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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