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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복지도시 구현 최선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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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복지도시 구현 최선 다할것
  • 백인숙기자
  • 승인 2014.09.2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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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의회 제7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직을 맡은 권영애(54, 종암동 돈암1동) 의원. 성북구 개원 이래 여성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직을 맡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첫 여성위원장으로서 첫 테이프를 잘 끊어 모범케이스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할 때 너무 모르는 게 많아 ‘최고가 될 때까지’라는 말을 늘 머릿속에 되뇌이며 연구하고 공부해 왔다는 권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연구·공부해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성북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각오와 위원회 운영방향은 -도시건설위원장직을 맡고 그동안 어떻게 하면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무엇보다 먼저 위원 상호간 인화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타 자치단체의 도시건설위원회는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비교 검토하고 장점들을 도입,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지원, 홍보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의원연구모임, 의원세미나, 현장방문 등을 통해 상임위원회의 질을 높여나가겠다.● 위원회의 주요현안과 위원장으로서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장위뉴타운 문제가 성북구에서 가장 중요 현안이라 생각한다.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빼곡하고 사이사이 낡은 단독주택이 자리한 장위뉴타운은 10년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걱정 가득한 지역이다. 찬반을 둘러싼 주민들 반목만 심해지고 있다. 시와 구가 힘을 합쳐 하루빨리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시의 지원을 통해 문화시설과 기반시설 등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원장으로서 주민들의 입장에서 여러 방안을 생각하며 고민하고 있다.●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복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필요한 것은 ‘안전과 주거권’이라 생각한다. 정부와 자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안전 로드맵’을 짜고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에 더 투자해야 한다. 주민 여러분들께는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주민께서 주신 4년의 시간 동안 겸손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직무에 충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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