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관내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탐방은 민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제군의 역사와 문화, 멋과 맛을 알리고, 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틀간 2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인제군 관내 문화탐방에 참여하는 80명의 군장병들은 문학적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인제 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 박인환문학관 등을 방문하고, 번지점프 및 스카이워크, 서든어택 경기를 통해 모험레포츠의 메카인 인제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군협력 시책을 추진하여, 거주하는 군장병들이 전출 또는 전역 후에도 다시 인제를 찾을 수 있는 추억거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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